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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‘의정갈등’ 중재 나선 한동훈, “새로운 시작점 될 수 있어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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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작성자 진주꽃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-03-29 02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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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 문제로 갈등하던 중 자신이 중재하려 나선 일과 관련해 25일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자평했다.
   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원회 회의 직후 ‘의·정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인가’라는 기자들 질문에 (전공의 면허정지 등)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는 그분들(의대 교수들)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고, 그 부분에 대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고 정부에서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.
    한 위원장은 앞서 전날인 24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(전의교협)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거쳐 현장 이탈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을 유연하게 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한 바 있다. 윤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유연한 처리 방안을 주문했다. 하지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입학정원 및 배정은 협의 및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(한 위원장과)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대화하지도 않았다며 예정대로 집단 사직을 시사했다.
    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않나라며 파국을 막기 위한 중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, 그런 중재가 필요하다는 간절한 호소를 제가 들은 것이기 때문에 지켜봐 달라. 어떻게 한 번에 모든 게 다 끝나겠나라고 말했다.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그분들(의료계)도 그동안 입장이 있을 것 아닌가. 한 단체가 아니라 다양한 단체가 있다며 의사 선생님들께 시간이 좀 필요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.
    한 위원장은 의대 증원 규모 조절 필요성에 대해선 정부 방향성(정원 확대)에 대해선 많은 국민이 동의하고 계실 것이라면서도 어떤 방향성을 제가 제시하는 건 혼란을 가져올 것이다. 이 문제에 있어 건설적 대화의 중재자로서, 그 문제를 조정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정치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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